[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한빛소프트는 아이템거래업체 아이템매니아와 프로게임단 한빛스타즈 매각 계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매각계약은 게임 관련 사업자인 아이템매니아가 지속적으로 한국 게임산업에 기여하고, 사업 확장을 위한 것이라고 한빛소프트는 설명했다.
김기영 한빛소프트 대표는 "e스포츠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관심과 투자의지가 있는 업체에 게임단을 매각하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아이템매니아 대표는 "e스포츠의 대표 명문 게임단인 한빛스타즈를 인수해 기쁘다"며 "아낌없는 투자로 회사 주요 고객인 게이머와 함께 하고 한국 게임산업과 e스포츠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게임단을 인수한 아이템매니아는 계약을 계기로 글로벌 온라인게임 서비스업체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기업 이미지 부각을 위해 총상금 3000만원의 회사명 공모전도 진행한다고 아이템매니아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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