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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줄시황)코스피, 연기금 1000억 '사자'..상승 전환(13:00)
2011-10-14 13:13:44 2011-10-14 13:14:39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코스피지수는 장중 낙폭을 줄이더니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14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8포인트(0.4%) 상승한 1823.29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억원과 600억원 가량 팔며 매도 규모를 줄이고 있다. 특히 연기금 쪽에서 1000억원 가량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고 있다. 개인은 매수 규모를 980억원대로 소폭 키웠다.
 
업종별로는 통신업종과 전기가스업이 2%대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배당주로서의 매력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철강금속은 2% 가깝게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미국 법원에서 애플이 삼성전자 갤럭시 제품을 상대로 제기한 판매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판결을 유보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장중 2%까지 키웠던 낙폭을 1% 이내로 줄였다. 코스닥시장에서 실적 거품 논란으로 급락했던 셀트리온(068270)이 기자회견에서 실적 의혹을 반박한 후 낙폭을 줄여 현재 8%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1포인트(0.38%) 내린 471.75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9원 상승한 1159.8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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