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장관 "신재생에너지 장기적 지원"
입력 : 2011-08-29 16:11:15 수정 : 2011-08-29 16:12:08
[뉴스토마토 손지연기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지원을 과거처럼 단절적·일시적으로 끝내지 않고, 긴 호흡으로 일관성을 유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전북 군산의 현대중공업(009540) 풍력발전기공장을 방문해 현지 기업인과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신재생에너지 정책이 국제유가나 각국의 정책기조 변화 등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부침을 겪었고, 지속적으로 성장하지 못했다”며 “정부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국가발전 패러다임으로 정하고,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중점 지원해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박 장관은 “신재생에너지 산업은 기술력과 자본력을 가진 대기업의 비중이 매우 크지만, 중소기업의 역할도 중요하다”며 “중소기업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발 빠른 실행력이 충분히 발현되면 이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제품을 함께 만들어가는 성공적인 공생발전 모델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장관은 이어 산학협력 강화 및 지역경제 육성 등 정부의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현지 업체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이들과 함께 신성장동력 산업의 발전 발안을 모색했다.
 
한편, 박 장관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조속한 비준도 촉구했다.
 
그는 “일각에서는 재협상을 주장하지만 국회에서 한·미 FTA가 조속히 비준이 돼야한다”며 “야구에 빗대자면 이미 타자가 2루타를 치고 나가있는 데 다시 타자를 불러들여 새로 치자는 말이나 마찬가지”라고 말했했다.
  
뉴스토마토 손지연 기자 tomatosj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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