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오늘 총리 경선..마에하라vs가이에다
입력 : 2011-08-29 07:17:21 수정 : 2011-08-29 07:18:15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지난 26일 간 나오토 일본 총리가 사임하겠다는 뜻을 밝힌 가운데 일본의 차기 총리 선출을 위한 민주당 대표 경선이 오늘 치러진다.
 
29일 주요외신에 따르면, 마에하라 세이지 전 외무상과 가이에다 반리 경제산업상, 노다 요시히코 재무상, 가노 미치히코 농림수산상, 마부치 스미오 전 국토교통상 등 5명이 후보 등록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7일 아사히신문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마에하라 전 외무상이 40%의 지지율로 선두를 차지했고 가이에다 경제산업상이 5%에 불과한 지지율이지만 2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민주당 내 실세인 오자와 이치로 전 간사장 등이 가이에다를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결과는 예측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가이에다 경제상은 이미 민주당 내에서 최소 120표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경선에서는 민주당 소속 중의원과 참의원 398명이 투표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이번 신임 총리는 일본 대지진 여파로 더욱 악화된 일본 경제와 막대한 재정적자를 해결해야 할 무거울 짐을 지게 된다.
 
노다 요시히코 재무상은 대지진 복구를 위한 부흥 증세나 소비세 증세 등을 주장하고 있지만, 나머지 4명의 후보는 세금 확대보다는 국채 발행 등 적자재정을 더 확대해서 재원을 마련하는 공략을 내세우고 있다.
 
뉴스토마토 한은정 기자 rosehan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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