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피, 4일만에 다시 주춤
입력 : 2011-08-18 15:56:40 수정 : 2011-08-19 04:34:09
[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혼조세를 보이던 코스피가 1860선을 겨우 지켜내며 장을 마감했다.
 
지난 밤 미국과 유럽증시가 특별한 호재나 악재 없이 혼조세로 마감하자,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소폭 하락하며 출발했다. 이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시간이 흐를수록 낙폭이 확대되며 1833선으로 밀려나기도 했지만 장 마감 직전 가까스로 안정을 되찾으며 1860선까지 회복했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32.08포인트(1.69%) 내린 1860.59에 장을 마쳤다.
 
투자주체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58억원 3171억원 매도세를 이어갔다. 개인은 6107억원 홀로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48계약, 1289계약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개인은 3228계약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프로그램 매매는 비차익거래에서 1431억원 순매수를 나타냈고, 차익거래에서 2803억원 순매도를 나타내 총 1372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기관이 집중적으로 매도한 전기전자가 5.92%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D램에 이어 낸드플레시 가격도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하이닉스(000660)는 12.24%나 하락했다. 삼성전자(005930)도 5.72% 하락하며 간신히 70만원 주가를 유지했다.
 
이어 운송장비 업종이 3.73% 하락했다. 특히 운송장비 업종 중에서는 조선주들의 낙폭이 컸다. 대우조선해양(042660), 현대중공업(009540), STX조선해양(067250), 삼성중공업(010140) 등이 6~7%대 떨어졌다.
 
반면 경기 방어주 매력이 부각되면서 내수주 업종들은 강세를 보였다. 통신, 음식료품, 유통, 서비스업 등은 1~6% 오름세를 기록했다.
 
특히 신규주파수 영역대 확보 소식으로 급등하는 등 통신주가 강세를 나타내며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 SK텔레콤(017670)이 모두 6% 동반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매도 폭탄에 줄줄이 내림세를 기록했다. 현대중공업(009540)이 6%대로 가장 크게 주저앉았고 이어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가 5% 대 급락했다. 이밖에도 상위 10위 종목은 모두 1~4% 하락 마감 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36포인트(0.27%) 상승한 507.80에 마감했다.
 
 
뉴스토마토 강은혜 기자 hanle120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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