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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증시, 미국發 훈풍에 상승..상하이 0.4%↑
2011-08-12 11:10:18 2011-08-12 11:11:00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중국증시가 사흘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증시가 지표개선과 실적효과에 힘입어 급등 마감한데 따른 훈풍을 이어받으며 상승 출발했다.
 
유럽의 재정위기 이슈도 완화되면서 해외발악재에 의한 흔들림에서는 다소 벗어나 있는 상태다.
 
12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현지시간 오전 9시45분 현재 전거래일 보다 0.44% 오른 2592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심리적으로 중요한 지지선인 2600선에서 이탈한지 닷새째지만 저가매수세는 강하게 유지되지 않고 있는 상항이다.  개장 이후 강보합 부근에서 맴돌면서 큰 상승탄력은 일어나지 않고 있다.
 
전 업종이 상승중인 가운데 정보기술,제지인쇄, 기계설비업종이 2% 내외의 강한 흐름을보이고 있다.
 
다만 금융주들은 종목별로 엇갈린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도 상당히 특징적이다.
 
화하은행이 3% 급등세를 기록중이고 중국민생은행도 0.7% 오름세를 나타내는 반면 공상은행과 폴리부동산그룹은 동반 약세다.
 
뉴스토마토 김수경 기자 add17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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