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 성공적
KSP 성과발표..베트남·쿠웨이트 등 자문이 정책에 반영
입력 : 2011-08-08 14:36:33 수정 : 2011-08-08 14:37:13
[뉴스토마토 손지연기자] 베트남, 쿠웨이트, 카자흐스탄 등 개발도상국의 경제개발 계획에 우리나라의 자문이 실제 정책에 반영돼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9일 우리의 경제개발 경험을 공유하는 KSP(Knowledge Sharing Program) 사업을 통해 작년까지 22개국에 200여개의 정책자문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KSP는 2004년에 도입된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으로 국가브랜드위원회의 국가브랜드 제고를 위한 첫 번째 과제다.
 
2009년 베트남의 경우 경제전반에 걸친 컨설팅이 진행됐고 이를 바탕으로 ‘2011~2020 사회경제발전전략’이 수립됐다고 재정부는 설명했다.
 
또, 쿠웨이트의 ‘5개년 개발계획’, 카자흐스탄의 ‘2010~2014 산업혁신 개발계획’ 등도 KSP 정책자문을 통해 마련됐다고 덧붙였다.
 
재정부 관계자는 “KSP 사업을 통해 구축된 협력 관계는 향후 양국간 경제협력 활동으로 이어져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도미니카 배전선로 사업을 한국전력이 수주한 것이 예다.
 
KSP를 통해 아시아 14개 국가를 중심으로 아프리카 5개국, 중남미 3개국에 우리나라의 경제발전 노하우를 전파했으며 분야별로는 ▲ 거시경제계획 17% ▲ 산업정책 15% ▲ 무역 11% 등 다양한 영역에 자문을 확대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재정부는 올해 추진 중인 25개국과의 정책자문사업을 차질 없이 완료하고 내년부터는 사업규모를 더 확대해 개발협력과 경제협력의 지렛대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손지연 기자 tomatosj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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