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공포지수 VIX, 35%↑ '급등'..공포감 확산
2011-08-05 08:12:05 2011-08-05 08:12:23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미국 주식시장 변동성을 나타내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지수(VIX)가 4일(현지시간) 급등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VIX는 현지시간 4시15분 전일 대비 35% 올라 지난 2007년 2월 27일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유럽 공포지수인 유럽증시 변동성지수(VSTOXX)도 시장의 불안감을 고스란히 반영했다. 이날 VSTOXX는 전날 대비 17% 급등한 34.63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월 16일 이후 가장 큰 오름세다.
 
앤드류 케네 CBOE 트레이더는 "시장은 공포에 휩쌓여 있다"며 "투자자들은 '팔자'세로 일관하며 현금 비중만을 늘리고 있다"고 전했다.
 
루크 라바리 스터트랜드 증권 VIX 옵션 트레이더는 현 상황을 "공포 그 자체"라고 강조하며 "유럽 은행, 유럽 채권, 미국의 경기 둔화 등의 불확실성이 시장에 넘치고 있다"고 판단했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mj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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