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제일연마(001560)가 판매가격 인상으로 하반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평가에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제일연마는 27일 오전 9시36분 전일 대비 2.68%(150원) 상승한 5750원에 거래중이다.
강신우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제일연마는 공업용 연마지석을 제조하는 업체”라며 “자회사인 금성연마와 함께 국내 시장점유율 67%를 점유하고 있는 국내 1위 업체”라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또 “산업의 필수 소모품인 연마지석 수요는 지속적으로 반복 발생하고 있다”며 “조선과 건설 업황 개선으로 신규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주요 원재료 가격이 약 10% 상승하면서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추정 된다"면서도 "3분기 들어 판매가격을 5%가량 인상함에 따라 실적 개선이 기대 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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