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유럽발 악재에 증권·車 '끽'..코스피 2120선(10:04)
2011-07-12 10:07:57 2011-07-12 10:38:30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코스피지수가 큰 폭 하락 출발한 후 낙폭을 좀처럼 줄이지 못하고 있다.
 
전세계 증시가 미국 고용지표 쇼크에 이어 유럽 재정위기 문제가 유로존 내 경제규모 3위인 이탈리아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감이 나타나며 최근 나타난 안도랠리에 제동이 걸린 상태다.
 
12일 오전 10시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32.01포인트(1.48%) 하락한 2125.35포인트로, 3거래일째 내리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전기전자, 운송장비, 화학을 중심으로 각각 379억원, 359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만이 1086억원 어치 주식을 사면서 매물을 소화하고 있다.
 
증권(-2.21%), 운송장비(-2.14%), 철강금속(-1.73%), 화학, 전기전자(-1.6%) 등 모든 업종이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4.26포인트(0.85%) 하락한 494.12포인트, 10거래일 만에 내림세다.
 
시가총액 100위권 종목 중 태산엘시디(036210), 차바이오앤(085660), 크루셜텍(114120)이 5~6% 급락하고 있다.
 
원달러환율은 9.4원 상승한 106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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