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고·특목고 혁신도시서 우선 설립 공유하기 X 페이스북 트위터 URL복사 복사 2011-05-24 11:35:18 ㅣ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혁신도시에서는 자율고나 특목고를 우선 설립할 수 있게 됐다. 대규모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앞두고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고육책으로 보인다. 국토해양부는 24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혁신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혁신도시 지역의 지방자치단체장이 자율고나 특목고 지정을 요청하면 각 시·도 교육감은 우선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단 이미 특목고 등이 지정돼 있는 인구 100만 이상 도시인 부산, 대구, 울산 혁신도시는 대상에서 제외됐다. 또 매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전 공공기관의 종전 부동산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뿐만 아니라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지방공기업 등에서 매입할 수 있도록 했다. 농지가 포함된 종전 부동산은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이 아니면 매입이 어렵기 때문에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이 매입 전 활용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따라서 비 농업인도 종전 기관 부지의 부동산을 매입 할 수 있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법률 개정을 통해 공공기관의 지방이전과 혁신도시 건설사업이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뉴스토마토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건설하도급 불공정거래 개선한다 (기자의눈)국토부의 한심한 `정창수 감싸기` 인천국제공항 해외 벤치마킹 활발 7월까지 입주아파트 5만3천여..전월세시장 도움될까? 김보선 시장을 보는 또 하나의 눈이 되어드립니다. 이 기자의 최신글 (보험사 혁신로드맵)①날씨·도난·동물보험…소액단기보험사 설립 추진 (영상)금융지주 주총 임박…CEO 연임·주주달래기 화두로 박성호 부행장, 차기 하나은행장 단독후보 추천 (금융사가 찾는 인재상)④케이뱅크 "전문성 갖고 협업 능숙한지 살필것" 인기뉴스 시장 노래방 '온누리' 허용…노래방 폐업 신고기한 한 달로 AI로 고도화 나서는 LGU+ "레벨4 자율주행 시장 잡는다" 대기업 간 거래 매출 10% 넘어도 '명문장수기업' 가능 서면 미발급·부당특약까지…대한조선 과징금 9600만원 제재 이 시간 주요뉴스 이재명 결단에 영수회담 '성사'…윤 대통령 취임 2년만 정부 주도→국회 주도→시민대표단…여도 야도 '책임회피' (솔직토크)"국민연금 신뢰도 40점…MZ세대는 못 받는 세금" 검찰 서버 보관 정보로 별건 수사…대법 "위법" 0/300 댓글 0 추천순 추천순 최신순 반대순 답글순 필터있음 필터있음필터없음 답댓글 보기3 0/0 댓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