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스낵가격 인상 '가뭄속 단비'-키움證
2011-05-03 07:27:2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안승현기자] 키움증권은 3일 농심(004370)에 대해 스낵가격 인상은 가뭄속 단비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29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우원성 연구원은 이날 "2008년 2월 이후 2년 만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주요 제품별 인상폭은 새우깡 7.7%, 양파링 7.7%, 조청유과 8.9%, 닭다리 8.3%"라며 "2010년 동사의 스낵 매출은 2441억원으로 전년과 동일한 판매량을 가정할 때 가격인상에 의한 매출증가는 연간 195억원"이라고 분석했다.
 
우 연구원은 "가격인상에 따른 판매량 증가 부진이 일부 예상되나, 매출 증가 효과가 더 클 전망"이라고 내다보고 "이번 가격인상으로 2011년과 2012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3.8%, 8.2% 상향조정 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 주가는 2011년 EPS 대비 10.8배 수준으로 음식료 평균 12.4배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며 "가격 전가력이 다소 지연되고 있으나 라면, 음료 등의 판매 증가로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나타날 전망이어서, 주가의 추가적 상승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뉴스토마토 안승현 기자 ahnm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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