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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군산지역 쉐보레 대리점 오픈
2011-04-15 13:57:37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는 15일 전략거점인 군산지역에 쉐보레 대리점을 오픈했다.
 
쉐보레 군산지점은 군산시 문화동에 위치해 있으며 총 630제곱미터(㎡, 190평)의 부지에 412㎡(125평)의 전시공간을 갖춘 규모로 27명의 영업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군산지점은 올해 지엠 그랜드마스터(Grand Master)에 선정되는 등 높은 판매실적과 고객 서비스로 명성을 얻어왔다.
 
특히 군산지역은 한국지엠의 완성차 공장과 디젤엔진 공장은 물론 1차 협력사를 포함해 총 8000여명의 관계사가 밀집한 지역으로 지난해에는 25만대의 완성차를 생산하며 전라북도 전체 제조업 수출의 33%(군산시 수출 66%)를 차지하는 지역이다.
 
마이크 아카몬 사장은 개소식에 참석해 "연이은 신차출시와 획기적인 고객 서비스 도입으로 얻은 강력한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전국 영업 네트워크 혁신에 힘을 쏟고 있다"며 "쉐보레 판매를 이끄는 준중형차 크루즈(Cruze)와 액티브라이프 차량(ALV) 올란도(Orlando)가 생산되는 군산공장이 위치한 국내시장의 중요 거점에 품격 높은 새 전시장이 문을 열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국지엠은 지난 3월 출범이후 국내 영업망의 브랜드 전환과 쇄신에 나서 이달 현재까지 전국 300여개의 대리점의 쉐보레 쇼룸 전환을 마무리했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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