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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株, '아직도 배고프다'..LG화학·OCI '톱픽'-대우證
2011-04-12 07:56:5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대우증권은 12일 화학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제시하고 최선호주로 LG화학(051910), OCI(010060)를 꼽았다.
 
박연주 대우증권 연구원은 이날 산업분석보고서를 통해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 타이트한 수급과 일본의 생산 차질 및 재건 수요 확대로 추가 실적 개선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또 “국내 화학업체들은 높은 현금 창출력을 바탕으로 투자를 통해 경쟁력이 레벨업 되고 있다”고도 했다.
 
LG화학에 대해서는 “전기차용 배터리 부문의 시장 지배력 확대, 고부가 화학 제품군 증설로 경쟁력이 레벨업 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6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OCI는 태양광 수요 확대로 폴리실리콘 가격이 강세를 지속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들 외에도 경쟁력 및 마진 확대 등을 이유로 호남석유(011170)한화케미칼(009830)에 대한 목표가도 각각 상향조정했다.
  
뉴스토마토 정경준 기자 jkj856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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