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인천공항공사와 '커플봉사활동'
2011-04-04 13:22:3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포스코건설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소통과 나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사랑의 꾸러미' 전달행사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선 양사의 미혼남녀 직원 20명씩, 총 40명이 인천 연수구, 중구 지역의 홀몸어르신들에게 쌀과 식용유 등 생활필수품이 담긴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하고 말벗이 돼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 연수구에 거주하는 김순남(가명, 78) 할머니는 "젊은 직원들이 혼자사는 노인들에게 산타 할아버지처럼 꼭 필요한 물건을 갖고 와줘 행복한 하루였다"고 말했다.
 
이어 봉사활동을 마친 후에는 저녁식사와 레크레이션 시간을 갖고 양사 남녀직원이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신지원 포스코건설 사원은 "평소 봉사활동에 자주 참여하는 편이지만 오늘은 타사 직원들과 함께 해서인지 더욱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더욱 많은 인천지역 기업들이 동참하는 상호협력과 상생의 장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윤성수 기자 yss01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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