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2분기 악재 털고 주가회복 시동-신영證
2011-04-01 07:44:2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안승현기자] 신영증권은 1일 강원랜드(035250)에 대해 최근 주가가 부진하지만 실망하기에는 아직 이른 시기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1500원을 유지했다.
 
한승호 연구원은 이날 "최근 1개월 주가는 1.6% 상승에 그쳤고 코스피 대비 상대수익률도 마이너스 7.0%를 기록하는 등 부지했다"며 "이 같은 부진은 1분기 실적 둔화가 원인인 것으로 사료된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기존 예상을 6.0%, 6.8% 하회할 전망이다"고 내다보고 "일반영업장과 슬롯머신 영업은 양호했지만 ‘고위 공무원 사정 분위기’ 등으로 VIP룸이 부진했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경영진의 공백도 원인인데 지난 3월 ‘함바(건설현장 식당) 비리’로 구속 기소된 전 최영 사장이 사표를 제출한 이후 신임 사장이 선임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 영향으로 당초 계획했던 슬롯머신(44대)의 신형기종 교체도 지연되는 등 경영에 차질을 빚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2분기부터 실적이 정상화될 가능성 이 높기 때문에 아직 실망할 필요는 없다"며 "신임사장 역시 4월 중에 윤곽이 드러날 전망인데 경영진의 공백에 따른 영업차질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점쳤다.
 
 
뉴스토마토 안승현 기자 ahnm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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