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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사업 효율성+안정성으로 악재 상쇄-미래에셋證
2011-03-28 08:16:5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8일 강원랜드(035250)에 대해 사업 효율성 향상과 강력한 비용 통제로 1분기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날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올해 공무원 카지노 출입 이슈, 구제역, 폭설, 경영권 부재 등에도 불구하고 올 1분기에는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금리, 유가 등 경기변수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점에서 높은 사업성이 부각되고 테이블 증설 등으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VIP방문객은 크게 감소해 VIP 매출액은 25.7%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장기적인 측면에서 강원랜드의 테이블 증설과 향후 전자 테이블 도입 등이 성장엔진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강원랜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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