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노조, "최시중 방통위원장 사퇴하라"
2008-06-20 18:2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은 20일 서울 광화문 방송통신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의 즉각 사퇴를 요구했다.
 
언론노조는 회견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사죄가 여론의 뭇매를 일시적으로 피한 뒤 언론을 장악할 의도"라고 밝히고 "공공부문 사유화를 추진하려는 간교한 술책"이라고 덧붙였다.
 
노조는 또 "이명박 정부가 정권초기부터 성향을 분석하는 등 언론 장악을 시도했다"고 주장하고 "최시중 방통위원장을 앞세워 정연주 KBS사장을 퇴진 시키려는 등 언론과 방송을 조중동과 대자본에 넘겨주려 한다"는 음모론을 제기했다.
 
노조는 결언에서 "이명박 정부는 언론장악을 중단하고 최시중 위원장은 즉각 사퇴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앞으로 더욱 결속을 다짐하며 투쟁을 계속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magicbull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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