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마감]아시아증시 혼조세 마감
대만 제외하고 중국,일본,홍콩증시 약세 보여
2008-06-17 16:44:2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혜림 기자]17일 대만을 제외한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중국증시는 강보합 전환 하루만에 다시 급락세로 전환해 1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일본 증시는 등락을 거듭한 끝에 약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연일 하락했지만 장중 최고치를 경신한 후 3달러 이상 급락하는 등 변동성을 보여 불안감을 고조시켰다.
 
◆중국=중국증시는 등락공방을 펼친 후 소폭의 오름세가 유지되기도 했으나 결국 낙폭을 확대하며 하락마감했다. 상해종합지수 전날보다 79.35포인트(2.76%) 하락한 2794.75로 장을 마치며 2800선이 붕괴됐다. 상하이 B지수와 심천 B지수는 각각 4.95%, 5.06% 급락했다.
 
긴축 압력과 고유가 부담 여기에 비유통주 해제에 따른 수급부담 가중으로 하락을 면치 못했다.
 
중국남방항공(-9.12%),중국선박개발(-3.30%),중신증권(-7.14%) 등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했고,방전과학기술(+1.38%),상해푸동발전은행(+0.38%)은 상승했다.
 
◆일본= 일본증시는 장 초반부터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등락을 거듭하다가 약보합권으로 장을 마쳤다. 닛케이 225 지수는 전일 대비 0.04% 내린 14348.37, 토픽스 지수는 0.02% 상승 1,401.98을 기록했다.
 
엔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수출주는 하향 압력을 받았다. 닛산 자동차(-1.94%), 혼다(-1.82%), 도요타(-0.88%), 캐논(-1.07%) 등이 하락했다.

반면 금융주는 오름세를 나타냈다. 미쓰이 스미토모 파이낸셜(+1.09%), 미즈호 파이낸셜(0.53%) 등이 올랐다
.

미즈호 증권이 투자의견을 하향조정한 JFE홀딩스(-1.03%)는 하락했다.
 
◆대만= 대만증시는 LCD 관련주가 하락하면서 혼조를 보였으나 반도체주가 상승하면서 소폭 상승 마감했다.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32.02 포인트(0.39%) 상승한 8,201.79로 마감했다.
 
달러가치 하락에 따른 외국인 투자 위축 우려가 확산되며 장중반까지 약세를 보였지만, 중후반부터 반등에 성공했다.  AU옵트로닉스(-1.13%) 치메이 옵토일렉트로닉스(-2.44%) 청화픽처튜브(-2.37%)는 하락하고, 프로모스 테크놀로지스 (+2.97%) 모젤 바이텔릭 (+3.99%)는 상승했다.
 
◆홍콩 = 홍콩 증시는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현재 항셍지수 0.41% 내린 22936.98,한국의 해외펀드가 가장 많이 투자하는 H지수는 0.35% 하락한 12513.84를 기록 중이다. (현지시간 14시 58)
 
홍콩 은행들이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속속 인상하면서 부동산업체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DBS은행은 모기지 금리를 0.20%포인트 인상했다.
 
항공주가 약세를 보이고 정유주는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홍콩 부동산개발업체인 시노랜드가 1.68% 하락하며 3달만에 최대 하락폭을 기록중이다. 선화부동산과 항융부동산도 각각 1.44%, 1.31% 하락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이혜림 기자 hyelim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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