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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소형 프롭 항공기 개발 착수
2008-06-13 06:0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장원석기자]정부가 소형 프롭 항공기 개발과 안전부품, 기술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국토해양부는 12일 "인증용 항공기 개발 등 '항공안전기술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항공안전기술개발사업단을 구성하고 주관사인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4개 컨소시엄과 13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개발되는 단발 피스톤 프롭 항공기는 경제적인 디젤엔진으로 구동되며, 조종사 편의를 극대화 하기 위한 전자항법장치가 탑재되는 등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 기준이 적용될 예정으로 오는 2013년 인증시험용 4대를 개발 완료해 미국 정부와 상호항공안전협정(BASA) 체결을 목표로 추진된다.
 
또 기체 결함 등을 실시간으로 조종사에게 제공하는 실시간 항공기 안전진다 시스템(HUMS)과 야간, 악천후시 사고 예방을 위한 합성비행영상 시스템과 소형항공기용 지상충돌경보장치 등 항공사고예방기술도 개발할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장원석 기자 one21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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