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상도15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
2026-07-20 11:58:09 2026-07-20 11:58:09
상도 써밋 조감도. (자료=대우건설)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 16일 열린 ‘상도15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서울 동작구 상도동 279번지 일대에 지하8층~지상35층 공동주택 30개동 320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공사비 1조4367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정비사업입니다.  
 
대우건설은 동작 최대 규모의 통합 재개발 대단지인 상도15구역을 위해 월드클래스 설계사인 SMDP와 손을 잡고, ‘상도 써밋’이라는 단지명을 제안했습니다. 지역의 상징인 국사봉 대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독보적인 외관 디자인을 적용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를 구현한다는 계획입니다. 
 
대우건설은 사업지 단차를 최소화해 약 4600여평 규모의 초대형 중앙광장을 조성하고, 평지와 같은 보행 환경을 구현해 쾌적한 일상을 제공한다는 구상입니다. 지형적 한계를 극복한 덮개공원과 총 8km에 달하는 순환 산책로를 조성하며 단지 전역을 하나로 잇는 워커블(Walkable) 설계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커뮤니티 시설은 스카이 브리지를 포함한 3곳의 스카이 커뮤니티 비롯해 50m 3레인 수영장, 실내 파크 골프장, 2개층을 활용한 50m 트랙 등 초대형 스포츠 커뮤니티를 도입해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한층 높입니다. 
 
대우건설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책임준공확약을 제공하며 사업비를 책임 조달합니다. 원활한 이주를 위해 LTV 100%를 제안했으며, 분담금 입주시 100% 납부, 써밋 프리미엄을 통한 일반 분양수익 극대화 전략 등을 제안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주택을 공급한 대표 건설사로서 그동안 축적한 정비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추진해 조합원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며 “상도 최초의 써밋 단지가 될 상도15구역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조합원들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대우건설은 이번 상도15구역 수주를 발판으로 하반기에도 목동 신시가지 재건축과 신월시영 재건축, 여의도 화랑 아파트 재건축 등 주요 정비사업에 역량을 집중하며 수주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입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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