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 1분기 영업손실 99억원…신작으로 반등 모색
연결 매출 171억원…관계기업 평가손실 영향
별도 영업익 29억원…전분기 대비 흑자전환
2026-05-14 10:12:14 2026-05-14 10:12:14
[뉴스토마토 전연주 기자] 컴투스홀딩스(063080)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을 냈습니다. 다만 별도 기준으로는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회사는 연말까지 10여종의 신작을 출시해 실적 개선을 노린다는 계획입니다.
 
컴투스홀딩스는 14일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71억원, 영업손실 9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관계기업 평가손실 반영 등의 영향으로 연결 기준 적자를 나타냈습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129억원, 영업이익 2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별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늘었고,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습니다.
 
이번 실적은 본업 수익성 개선과 연결 손익 부담이 동시에 나타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별도 기준으로는 수익성이 개선됐지만, 연결 기준에서는 관계기업 손익과 자회사 성과가 실적 변동성으로 작용했습니다.
 
컴투스홀딩스는 대표작 ‘소울 스트라이크’의 컬래버레이션 등을 통해 장기 흥행 기반을 다지고, 연말까지 10여종의 신작을 순차 출시해 게임 사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입니다.
 
2분기에는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스타 세일러’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합니다. 모바일 퍼즐 게임 ‘파우팝 매치’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하반기에는 PC·콘솔 플랫폼 확장에 나섭니다. ‘아레스(ARES: The Iron Vanguard)’는 싱글 플레이 중심으로 시스템을 개편해 글로벌 출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페이딩 에코’, ‘페이탈 클로’, ‘제노니아1: 기억의 실타래’, ‘론 셰프’ 등도 하반기 라인업에 포함됐습니다.
 
다만 신작 수가 많은 만큼 흥행작 확보가 중요합니다. 중소형 신작을 다수 출시하더라도 마케팅비와 개발비 부담을 넘어설 매출을 만들지 못하면 실적 개선 효과는 제한될 수 있습니다.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게임 백엔드 서비스 ‘하이브’ 고객사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부문 대외 매출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텐센트 클라우드와 협업하는 AI 기반 B2B 사업도 추진 중입니다.
 
컴투스홀딩스는 신작 출시와 플랫폼 자회사 기술 사업 확대를 통해 성장 동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컴투스홀딩스 CI. (이미지=컴투스홀딩스)
 
전연주 기자 kiteju101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충범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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