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TK 의원들, "정부 소극적 태도 유감…특례 최대한 수용할 것"
TK 통합 찬성 의원 9명 국회 소통관서 기자회견
2026-02-12 18:10:00 2026-02-12 18:10:00
[뉴스토마토 이효진 기자] 행정통합에 찬성하는 국민의힘 TK(대구·경북) 의원들이 "정부의 소극적인 태도는 유감"이라며 통합 특별법의 여러 특례를 최대한 수용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구자근 경북도당위원장(경북 구미갑)과 이인선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대구 수성을)을 비롯한 TK 지역 국회의원들이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적극적인 행정 통합을 촉구했다. (사진=뉴시스)
 
 
구자근 경북도당위원장(경북 구미갑)과 이인선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대구 수성을)을 비롯한 TK 지역 국회의원들은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통합을 원칙적으로 찬성하며 적극적으로 추진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수도권 초집중은 심화하고 지방은 소멸위기에 직면해있으며, 지방의 어려움과 국가적인 위기는 단순한 재정지원이나 개별정책으로 해결할 수 없다"라며 "행정통합은 변화와 혁신을 실행할 수 있는 종합적이고 완전한 개혁이 돼야 한다"라고 짚었습니다.
 
다만 정부의 적극적인 권한 이양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정부는 한시적인 재정지원뿐만 아니라, 세원 이양을 통한 중장기적 관점의 지방 재정 자율성 확보 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해야 한다"라며 "대구시·경북도와 국민의힘이 마련한 통합 특별법의 여러 특례를 최대한 수용하고 지원하라"라고 지적했습니다.
 
끝으로 "행정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조 개편이 아니라 자치와 분권의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첫걸음"이라고 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강대식(대구 동·군위을)·권영진(대구 달서병)·김석기(경북 경주)·김기웅(대구 중·남구)·윤재옥(대구 달서을)·이상휘(경북 포항남·울릉)·주호영 의원(대구 수성갑)과 등 9명이 함께했습니다.
 
이효진 기자 dawnj789@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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