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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올해 시설투자 2.8조..상장사 중 최대
2010-12-20 06:0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올해 유가증권 상장법인 중 LG디스플레이(034220)가 최대규모의 시설투자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 상장법인의 시설투자 공시를 집계한 결과, LG디스플레이가 2조8310억원으로 최대 규모 공시를 했다. 그 뒤를 이어 삼성전자(005930)(2조5200억원), OCI(010060)(2조2950억원), 하이닉스(000660)(1조8590억원), POSCO(005490)(1조6015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업종이 7조8936억원으로 가장 많은 규모를 차지했고 화학(3조9830억원), 철강금속(1조9034억원)이 뒤를 이었다.
 
지난 16일 기준으로, 올해 유가증권 상장법인의 총 신규시설 투자금액은 17조5384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9조6984억원 보다 10.97% 감소한 수준이다.
 
하지만 4분기 신규시설투자 공시 금액은 6조931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 7조2447억원 이후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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