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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外人, 다음주 이벤트를 경계..코스피 20일선 하회(12:15)
실적성장주, 현대-기아차는 상승세
2010-10-29 12:25:3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외국인의 현선물 매도로 코스피지수가 1880선 내외로 밀렸다.
 
29일 12시15분 코스피지수는 28.88포인트(1.5%) 내린 1878.83, 코스닥지수는 4.44포인트(0.8%) 하락한 522.93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기술적으로도 20일선을 하회했다.
 
다음주 예정된 FOMC회의를 앞두고 양적완화 규모에 대한 경계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업종별로 대부분 약세이고 시가총액 상위 종목군들도 약세이다. 한솔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으로 한솔제지(004150)가 하한가를 기록하면서 종이제지가 4% 대의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중이다.
 
호실적을 발표한 조선과 자동차가 포함된 운송장비는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현대중공업(009540)이 1% 대 오름세이고 금일 분기사상 최고의 순익을 발표한 기아차(000270)도 9일째 강세이다.
 
아모레퍼시픽(090430)이 사흘째 오르면서 주가는 100만원대를 회복했다. 대표적인 중국수혜주로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되살아나고 있다. 최근 기관매수가 꾸준한 차바이오앤(085660)도 2%대 오름세이다.
 
테마별로는 셋톱박스업체가 강하다. 실적성장주로 평가받는 다산네트웍스(039560)가 상한가를 기록중이고 홈캐스트(064240), 토필드(057880), 휴맥스(115160) 등이 강세이다.
 
같은시각 외국인 매도세가 강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2277억원 팔자세이고 선물에서는 8522계약 매도우위이다. 베이시스가 -0.2 내외로 백워데이션을 기록하면서 차익 2141억원 비차익에서도 2631억원 매도세이다.
 
뉴스토마토 김순영 기자 ksy922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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