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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이앤에프 "중식과 감자탕, 예비 창업자 관심 집중"
2023-04-05 16:51:22 2023-04-05 16:51:22
[뉴스토마토 김한결 기자] 간편한 조리로 풍미가 보장되는 중식과 감자탕 프렌차이즈가 인기입니다. 디딤이앤에프(217620)에 따르면 '100년가 공화춘'과 '고래 감자탕' 창업 문의가 크게 늘었습니다.
(사진=디딤이앤에프)
 
디딤이앤에프는 최근 코엑스에서 개최된 IFS프렌차이즈 박람회에 참가했습니다. 3일간 70여팀 이상의 창업 상담이 진행됐고 박람회 이후 직영매장을 통한 상담 신청도 크게 늘었습니다. 창업문의가 증가함에 따라 회사는 이달부터 서울 마포에 위치한 직영매장에서 '100년가 공화춘'과 '고래감자탕'의 창업 설명회를 별도로 개설했습니다. 특히, 4월14일 짜장면 블랙데이를 앞두고 있어 공화춘 창업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100년가 공화춘'은 인천 차이나타운의 유명 중식당 '공화춘'을 캐주얼 중식 스타일로 재탄생시킨 브랜드입니다. 간편 조리 시스템을 갖춰 전문 주방 인력 없이 초보자도 누구나 창업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경쟁력입니다. 최근에는 방송인 조나단을 광고 모델로 선정해 젊고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2017년 런칭된 '고래감자탕'은 고래등과 같이 수북하게 쌓인 푸짐한 감자탕이 대표 메뉴입니다. 본사에서 직접 개발한 전용 소스와 감자탕의 복잡한 전처리 과정을 작업해 공급하고 있습니다. 매장에서는 선작업이 된 가열 돈목뼈를 씨육수에 넣고 끓이기만 하면 손쉽게 감자탕을 조리할 수 있습니다.
 
디딤이앤에프 관계자는 "100년가 공화춘과 고래감자탕은 이번 창업박람회에서 예비 창업자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며 "박람회를 통해 가맹점 확장의 새로운 동력을 얻었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가맹점 개설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프랜차이즈 창업은 코로나19 이후 소비심리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한 프랜차이즈 신규 법인은 작년 1월 75건에서 올해 1월 141건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김한결 기자 always@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의중 금융증권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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