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세코닉스(053450)가 신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증권사 분석에 힘입어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4일 오전 9시10분 현재 세코닉스는 전거래일대비 820원(8.47%) 급등한 1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증권은 세코닉스에 대해 신규제품 매출 비중 증가로 눈에 띄는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박종운 현대증권 연구원은 "고수익 신제품 매출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12% 증가한 187억원을 기록하며 수익성 회복을 견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주가는 내년 예상 실적 전망 기준 주당수익비율(PER) 4배 수준으로 저평가됐다"며 "이는 내년부터 기존사업 (모바일폰 렌즈)의 안정적 성장과 신제품의 본격적인 성장 전망이 주가에 아직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이며 향후 큰 폭의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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