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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제 공식입장, SNS 광고 논란에 “소속사 불찰, 죄송하다”
2022-07-05 12:30:32 2022-07-05 12:30:32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안무가 노제 측이 광고 갑질 의혹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노제 소속사 스타팅하우스 측은 5일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는 아티스트가 광고 게시물을 SNS에 업로드하기에 앞서 계약 기간과 업로드 일정을 확인 후 아티스트에게 전달, 그 후 아티스트 SNS를 통해 업로드를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게시물 업로드 및 게시물 삭제 관련해서는 당사와 아티스트가 협의 후 진행하였음을 말씀드린 바 있다그러나 위 과정 중 당사의 불찰로 인해 광고 관계자와 사전에 약속한 계약 기간을 지키지 못했고, 아티스트와 미흡한 의사소통으로 기한 내에 게시물이 업로드 되지 못하거나 삭제된 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로 인해 광고 관계자분들과 소속 아티스트 노제를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에게 불편함과 실망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사과를 했다.
 
더불어 당사와 아티스트는 본 사안의 심각성을 깨닫고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그리고 관계자들과 아티스트와의 원활한 소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온라인상에는 노제가 SNS 게시 광고 1건당 수천만 원을 받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또한 정해진 기간에 게시물을 올려야 함에도 중요한 시즌이 지난 후 계약을 이행하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더불어 명품 브랜드 게시물을 남겨 두고 중소 브랜드 게시물을 삭제한다는 의혹도 제기가 됐다.
 
노제 공식입장. (사진=CJ ENM)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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