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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투표율, 서울 53.2%…전국 평균 대비 2.3% 높아
2022-06-01 20:43:41 2022-06-01 20:46:07
[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서울 최종 투표율은 53.2%로 집계됐다. 전국 평균 투표율 50.9%보다 2.3%p 높다. 역대 지방선거 투표율 중에는 48.8% 최저치를 기록한 2002년 제3회 지방선거 이후 가장 낮다.
 
지역구 별로는 서초구가 56%로 가장 높았고 금천구가 49.7%로 가장 저조했다. 전체적으로는 △성동구·노원구 55% △양천구 55.4% △송파구 55% △동작구·양천구 54.4% △서대문구 54.1% △마포구 53.9% △중구·강동구 53.8% △강남구 53.6% △성북구·영등포구 53.3% △구로구 53.2% △도봉구 52.8% △용산구 52.6% △동대문구 52% △강서구 51.7% △은평구 51.6% △광진구 51.4% △중랑구 51% △관악구 50.4% △강북구 49.8% △금천구 49.7% 이다. 
 
지난달 27~28일 실시한 사전투표에는 서울 유권자 837만8339명 중 177만6365명이 참여해 투표율은 21.2%였다.
 
이날 일반 유권자 투표와 코로나19 확진자 투표는 각각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전국 1만4465개 투표소에서 진행됐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은2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홍은2동 제5투표소에서 확진·격리 유권자가 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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