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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 외국인 매도로 상승
3년 국고채 5.39%..전일比 5bp↑
2008-05-23 16:48:37 2011-06-15 18:56:52
외국인들이 채권을 대량 매도한 영향으로 채권 금리가 다시 상승했다.
 
23일 채권시장에서 실세금리인 3년물 국고채는 5.39%로 전일보다 5bp 올랐다.
 
지표금리인 5년물 국고채는 6bp 오른 5.5%를 기록했다.
 
10년물 국고채는 5.62%, 3년물 회사채는 6.34%로 각각 5bp씩 올랐다.
 
이날 채권시장에서는 외국인들의 적극적인 매도였던 것에 반해 국내 투자자들은 매수세가 실종돼 금리가 다시 상승했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했고, 일본 국채 금리도 오른 것이 불안감을 조성해 외국인들의 매도세를 부추겼다.
 
조재형 우리투자증권 차장은 현재 글로벌 금리가 상승추세에 놓여있다며 채권 금리가 한 동안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dreamofa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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