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서울경찰청 112상황실 방문…"연말 치안 부탁드린다"

[뉴스토마토 민영빈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7일 민생 치안 시스템이 제대로 잘 운영되고 있는지 살펴보면서 근무자들을 응원하고 사기를 북돋았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112종합상황실을 찾았다. 그는 최관호 서울경찰청장의 설명을 들으면서 상황실 근무 환경이나 시스템이 미비한 점이 없는지 하나씩 확인했다. 윤 후보는 근무자들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10분 정도만 둘러본 뒤 최 청장과 악수를 했다. 그는 "연말에 치안 관련 신고나 수요가 많을 텐데 모쪼록 잘 부탁드린다"며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윤 후보는 이날 밤 9시쯤 홍익자율방범대를 찾아 동행순찰에 나설 예정이다. 동행 순찰에는 이준석 대표도 함께 한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7일 서울경찰청 112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근무 환경이나 시스템적으로 미비한 점은 없는지 확인했다/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제공

 

민영빈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