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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미국 베벌리힐스 225억원 저택 샀다
미국 매체 "삼성 상속자의 외아들" 소개
2021-10-28 14:56:58 2021-10-28 14:56:58
더트가 부동산 사이트 리얼터 소개 사진을 인용해 공개한 정용진 부회장의 집 모습.
 
[뉴스토마토 최용민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미국 베벌리힐스의 225억원 상당의 고급 주택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부동산 전문 매체 '더트'는 "억만 장자의 삼성 상속인이 225억 상당의 베벌리힐스 저택을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도 "적법한 절차 거쳐서 개인적으로 구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부회장이 구매한 집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의 1920만 달러(약 225억 원)상당의 저택으로, 인도네시아 탄광 재벌 안 시난타가 소유했던 집이다.

특히 이 집은 2012년에 준공된 집으로 총 600여 평 규모의 부지에 달한다. 총 6개의 침실과 10개의 욕실이 있으며 그 외에 목재 패널 사무실, 호화로운 영화관, 시음 공간이 있는 온도 조절 와인 저장고, 대형 바가 설치된 가족룸, 전신 거울이 달린 헬스장, 사우나 등이 있다.
 
더트는 아울러 정 부회장에 대해 “한국의 가장 부유한 여성 중 한 사람인 삼성의 상속자 이명희(신세계그룹 회장)의 외아들”이라며 한국 최대의 마트 체인인 이마트를 운영하는 회사의 부회장이라고 소개했다.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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