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손실보상금 지급 첫날 3만6688명에게 1237억 지급
2021-10-28 10:36:54 2021-10-28 10:36:54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3분기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방역조치로 손실을 입은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청 첫날인 27일 총3만6688명에게 1237억5000만원이 지급됐다.
 
28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날 오전8시 기준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첫날 신청 대상자인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수가 홀수인 31만명 가운데 12% 수준이다. 
 
신속보상 금액을 확인한 후 지급신청한 건수는 5만9608건이다. 금액 확인 후 지급신청을 대기자는 4만7491명이다. 
 
이날부터 29일 양일간은 매일 4회 지급된다. 오후 4시까지 신청하면 당일에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이날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31만명에게 안내문자가 전송된다.
 
전날부터 손실보상 전용 사이트에서 접속이 안되거나 개인정보 등록 등이 안되는 상황이 반복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기부 측은 "현재 시스템은 원활하게 작동중"이라고 밝혔다.
 
소상공인 손실보상 지급 사이트. 자료/중기부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