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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햇살론카드' 출시…주말 대형마트 10% 할인
2021-10-26 14:05:21 2021-10-26 14:05:21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신한카드는 취약계층의 결제 편의성 제고를 위한 '신한 햇살론카드'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햇살론카드는 연간 가처분소득이 600만원 이상이면서 개인신용평점 하위 10% 이하인 소비자가 신청할 수 있다. 신용관리 교육도 이수해야 한다. 
 
신한 햇살론카드는 다양한 생활 할인 혜택이 담겼다. 동네 슈퍼, 잡화점 등 생필품 구매가 가능한 중소형 유통점에서 이용금액의 7%를 할인해 준다. 백화점 및 주요 할인점은 제외다. 또 커피, 제과점 업종에서 10% 할인받을 수 있다. 주말에는 복합쇼핑몰 및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3대 마트에서도 10% 할인된다.
 
월 할인 한도는 전월 실적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전월 이용금액 30만원 이상 시 1만2000원, 60만원 이상은 2만원 할인된다. 
 
신한 햇살론카드의 연회비는 5000원이다. 오는 27일부터 서민금융진흥원에서 보증신청 및 심사를 거쳐 약정을 체결하면 신한카드 홈페이지 등에서 신청 가능하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카드 서비스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저신용자를 위한 신용카드 '신한 햇살론카드'를 선보인다. 사진/신한카드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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