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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햇살론카드' 선봬…스트리밍 30% 할인
2021-10-26 13:53:03 2021-10-26 13:53:03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삼성카드는 신용카드 발급이 어려운 고객을 위한 '삼성 햇살론카드'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삼성 햇살론카드는 서민금융진흥원의 보증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주요 혜택으로는 할인점, 온라인쇼핑몰, 올리브영, 다이소 등 쇼핑업종에서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7000원까지 15% 할인해 준다. 커피전문점, 편의점, 배달앱, 신선식품 등 생활편의 영역에서도 월 7000원까지 15% 할인된다. 이밖에 병원, 의원, 약국, 동물병원에서 이용 시 전월 실적에 따라 월 한도 7000원 내에서 1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스트리밍 할인 혜택도 탑재했다.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왓챠, 멜론, FLO 등 스트리밍 이용료를 건별 6000원 이상 정기결제하면 월 최대 3000원까지 30% 할인된다. 전월 30만원 이상 결제 실적을 충족해야 한다.
 
국내전용 상품으로 연회비는 5000원이다. 서민금융진흥원에 보증 신청 후 심사를 거쳐  약정을 체결한 뒤 삼성카드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신용카드 발급이 어려운 고객의 금융상품 선택권 확대라는 정부 취지에 동참하기 위해 햇살론카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카드가 저신용자을 위한 신용카드 상품 '햇살론카드'를 출시한다. 사진/삼성카드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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