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 접종자, '부스터샷' 앞당겨지나…"내주 전문위 거쳐 안내할 것"(종합)
국내 얀센 접종 147만명…얀센 접종자 부스터샷 계획 '내주'
입력 : 2021-10-18 16:19:23 수정 : 2021-10-18 16:19:23
[뉴스토마토 이민우 기자] 방역당국이 얀센 백신의 효과 분석에 돌입했다. 얀센 백신의 효과가 시간이 지날수록 급격히 떨어진다는 해외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부스터샷' 시점도 앞당겨질 분위기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얀센 백신 접종자들의 백신 효과를 일단 분석하고, 이번 주 전문가 자문 그리고 다음 주에 예방접종전문위원회 등을 거쳐서 추가접종에 대한 계획을 좀 더 빨리 결정해 안내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6개월이 지나야 접종하겠다'는 것은 아니다"며 "앞서 6개월이 도래하는 시점이 12월이기 때문에 그 전에 근거들을 검토해 추가접종 계획을 수립하겠다는 답변을 드린 바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자문기구인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는 얀센 백신 접종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염예방효과가 크게 떨어졌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얀센 접종자에 대한 부스터샷을 권고했다.
 
이는 얀센 백신 접종받은 제대 군인 62만명을 분석한 결과다. 접종자들은 지난 3월 88% 감염예방 효과를 보였으나 5개월 후인 8월 감염예방 효과는 3%로 급락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지난 6월 10일부터 현재까지 146만9239명이 얀센 백신을 맞았다. 30세 이상 예비군, 민방위 대원, 국방·외교 관련자 등이 주요 접종 대상이었다.
 
앞서 이날 오전 문재인 대통령은 얀센 백신 접종효과 급락 논란과 관련해 "얀센 백신 접종자에 대한 추가접종 계획을 조속히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8일 "얀센 백신 접종자들의 백신 효과를 일단 분석하고, 이번 주 전문가 자문 그리고 다음 주에 예방접종전문위원회 등을 거쳐서 추가접종에 대한 계획을 좀 더 빨리 결정해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백신 예방접종센터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이민우 기자 lmw383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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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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