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말레이시아 대학가에 5호점 개점
그라피티로 꾸미고 콘크리트 벽면 그대로 노출…젊은 고객 호응 기대
입력 : 2021-10-14 10:13:10 수정 : 2021-10-14 10:13:10
이마트24 말레이시아 5호점 외부. 사진/이마트24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편의점 이마트24는 말레이시아 썬웨이 대학 인근에 다섯 번째 매장을 냈다고 14일 밝혔다.
 
이마트24는 지난 6월 쿠알라룸푸르에 1호점을 선보인 뒤 오피스·주택가 상권에 4호점까지 오픈했다. 이번에 선보인 5호점은 대학가에 처음 선보이는 매장인 만큼 현지 젊은 고객을 겨냥해 매장 외관과 내부를 그라피티로 꾸몄다. 
 
이마트24 말레이시아는 매장 곳곳에 한글을 사용해 K-편의점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콘크리트 벽면을 그대로 노출해 힙(HIP)한 분위기를 연출한 만큼 트렌드에 민감한 말레이시아 MZ세대들의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운 날씨로 식사를 외부 식당에서 해결하는 말레이시아 문화에 맞춰 동시에 30명이 식사할 수 있는 테이블을 비치하고, 한국식 컵밥, 떡볶이, 닭강정 등 현지인에게 인기 있는 K-Food를 판매한다.
 
실제로 이마트24는 말레이시아 1~4호점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컵밥, 떡볶이, 닭강정, 빙수, 삼각김밥 등 K-Food 즉석 먹거리 매출이 전체 매출의 5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컵밥·떡볶이·닭강정은 하루 최대 1000개씩 판매되며, 이프레쏘 원두커피는 10여종의 즉석제조차류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과자류는 말레이시아 한국 과자 제품 판매 비중이 20%에 불구하고, 매출은 70%를 차지할 만큼 인기가 높다.
 
김준우 이마트24 해외사업팀 팀장은 “이번 5호점은 대학가에 위치한 점포인 만큼, MZ세대 사이에서 부는 한류 열풍 영향으로 한국의 편의점 브랜드와 상품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울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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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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