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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방탄소년단·세븐틴 카드' 출시
2021-09-14 15:26:14 2021-09-14 15:26:14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신한카드는 하이브의 자회사 위버스컴퍼니와 '위버스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카드는 글로벌 팬 커머스 플랫폼 위버스샵에 입점한 아티스트의 팬덤을 위한 상품이다. 하이브 레이블즈 소속 아티스트인 방탄소년단,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등 4종으로 구성됐다. 각각 신용 및 체크카드 신청이 가능하다.
 
카드 플레이트에는 아티스트와 팬덤을 상징하는 이미지가 담겼다. 방탄소년단과 아미, 세븐틴과 캐럿 등 아티스트와 팬 사이의 관계가 상징적으로 표현됐다. 
 
카드 발급 시 아티스트의 이미지가 담긴 소장용 포토 플레이트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체크카드는 1만5000원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 신용카드는 메탈 소재의 포토 플레이트를 추가 발급 할 수 있다. 10만원의 수수료가 별도로 부과된다.
 
위버스샵 캐시 적립을 비롯해 생활 영역 등에서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통합 한도가 적용된다. 전월 이용액에 따라 신용카드는 월 최대 7만원, 체크카드는 월 최대 3만원까지 위버스샵 캐시로 지급된다. 캐시는 위버스샵에서 이용할 수 있다.
 
위버스샵 캐시 적립은 신용카드의 경우 이용액의 4%, 체크카드는 2% 기본 적립된다. 생활 적립 서비스 역시 신용 및 체크카드 각각 10%, 5% 적립 혜택이 지급된다. 가맹점은 △넷플릭스 등 디지털 콘텐츠 △대중교통 △쿠팡 등 온라인 쇼핑몰 △스타벅스 등 커피·제과 △H&B·편의점 등이 있다.
 
하이브 인사이트 내 뮤지엄샵 결제 시 신용카드 50%, 체크카드 25% 할인 서비스도 지급한다. 특히 신용카드는 위버스가 선정한 1만5000원 상당의 굿즈를 특별 기프트 서비스로 연 1회 준다. 카드 발급 첫 해에는 선택 아티스트의 포토 플레이트로 특별 기프트 서비스가 제공된다. 
 
연회비는 해외겸용과 국내전용 모두 3만5000원이다. 체크카드 연회비가 없다.
 
카드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아티스트 친필 싸인 앨범(20명) △아티스트 로고 카드지갑(400명)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메탈 포토 및 소장용 포토 플레이트 발급 고객 중 총 1000명을 추첨해 발급 수수료를 지원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위버스 신한카드는 카드 디자인부터 상품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모든 영역에서 위버스샵 입점 아티스트 팬덤을 위한 차별화된 혜택이 담겼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위버스 PLCC를 출시했다. 사진/신한카드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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