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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버터' 새 리믹스, 메건 디 스탤리언 피처링
2021-08-25 16:08:13 2021-08-25 16:08:13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세계적인 래퍼 메건 디 스탤리언이 참여한 '버터(Butter)' 새 리믹스 버전을 오는 27일 오후 1시 선보인다.
 
메건 디 스탤리언(Megan Thee Stallion)은 '2021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 3관왕을 차지하는 등 최근 팝계에서 떠오르는 음악가다.
 
이번 리믹스가 발매되기까지 스탤리언과 음반사 사이 마찰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스탤리언 음반사는 '버터' 리믹스에 참여하는 것이 경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발매를 반대했다. 
 
그러나 스탤리언은 소속사가 재계약을 앞둔 시점에서 방해를 했다고 주장했다. 스탤리언은 지난해에도 음반사가 자신의 EP '슈가' 발매를 막는 등의 행동을 해 고소한 바 있다.
 
이번 '버터' 리믹스 발표는 미국 텍사스주 법원이 스탤리언이 제기한 긴급 구제 요청을 받아들여 가능해졌다.
 
'버터'는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8월28일자) '핫 100'에서 8위에 오르며 13주 연속 톱(TOP)10을 지키고 있다.
 
방탄소년단 'Butter(feat. Megan Thee Stallion)'. 사진/빅히트뮤직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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