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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에스티팜, 올해부터 실적턴어라운드"
2021-08-13 10:59:40 2021-08-13 10:59:40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에스티팜(237690)이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에 이어 올해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되고 있다. 
 
황해수 메리츠증권 차장은 13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프로그램의 '수급IN' 코너에 출연해 에스티팜을 추천주로 제시했다. 
 
그는 "mRNA 관련 백신으로 가장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의 단백질 합성백신과 달리 결과가 도출될 때까지 기간이 짧고 성공가능성도 높다"고 분석했다. 
 
임상용 원료공급사업도 호조다. 황 차장은 "의약품 원료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상황으로 큰 폭의 이익성장이 기대된다"면서 "하반기를 비롯해 내년, 중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에스티팜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03억5600만 원, 48억75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9.5% 늘어난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  
 
매수가는 현재가, 목표가 14만 원, 손절매가 9만 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 10시 52분 현재 주가는 전일보다 400원(0.35%) 떨어진 11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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