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를 확인하세요’ 방민아·권화운·안우연, 제주 풍광 그리고 멜로(종합)
입력 : 2021-08-12 16:51:34 수정 : 2021-08-12 17:06:31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MBC 스페셜 이벤트를 확인하세요가 코로나19 시국에 안방극장에 제주도의 청량한 풍경을 전한다.
 
MBC 스페셜 드라마 이벤트를 확인하세요의 제작발표회가 12일 오후 3시 상암 MBC 1층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렸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는 김지훈, 이한준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방민아, 권화운, 안우연이 참석했다.
 
이벤트를 확인하세요는 헤어진 연인이 이벤트로 당첨된 커플 여행에 참여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감성 트립 멜로다. 드라마는 지난해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에서 당선된 4부작이다.
 
김지훈 감독은 우리 드라마는 행복한 이벤트 같은 드라마다. 사랑과 이별을 하면서 겪는 성장통을 그린 드라마라고 설명을 했다. 이한준 감독은 설레고 귀엽고 몽글몽글한 드라마를 연출하게 돼서 영광이다. 청량한 분위기로 배우들이 연기해줬다. 4부작이다 보니 훨씬 신선한 대본과 엔딩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드라마는 제주도를 배경으로 촬영이 이뤄졌다. 김감독은 제주도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배우들이 너무 좋은 케미를 보여줬다. 지치는 순간마다 배우들이 너무 응원을 많이 해주고 격려를 많이 해줘서 행복하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감독은 제주도 날씨가 좋았다고 잘 촬영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방민아는 극중 남자친구와 이별한 이후 인생에 렉이 걸리는 식물원 코디네이터 하송이 역을 맡았다. 방민아는 송이는 러블리 하면서도 지고지순하다. 남자친구 도겸이만 바라본다. 송이는 바보 같으면서도 진중한 면이 있는 친구여서 도겸이와 5년 동안 만날 수 있었던 것 같다. 코믹한 부분도 있어서 사랑스런 송이가 그려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권화운은 인디밴드 아도니스의 리더 겸 보컬이자 하송이의 전 남자친구 도겸으로 분했다. 권화운은 저희끼리 너무 행복하고 재미있게 촬영했다. 방민아, 안우연 배우와도 많이 친해졌다. 시즌2도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우연은 커플 여행 가이드 서지강 역을 맡았다. 안우연은 제주도 커플 이벤트를 주최하는 인물이다. 에세이 작가 일을 하다가 스트레스를 받아서 이벤트 일을 하게 됐는데, 커플들의 사랑 이야기를 보고 느끼고 변화하는 인물이라고 밝혔다.
 
방민아는 전작 절댕그이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를 했다. 그는 내 나이와 비슷한 사랑이야기를 그려서 욕심났다. 감독님들을 보고 나서 좋은 영향력을 끼쳤다송이와 방민아가 비슷한 인물은 아니지만 충분히 나도 이해가 가능한 상황이어서 송이를 이해하는 데 어렵진 않았다고 답했다. 권화운은 유튜브 등 영상을 많이 참고했다. 내가 평소에 노래 부르고 듣는 걸 좋아해서 부담감은 없었다. 재미있게 촬영했다보컬과 기타 레슨을 받았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안우연은 전역하고서 여장 캐릭터도 보여줬고, 60대 아저씨가 빙의된 연기도 했다. 항상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내가 편한 연기를 찾는다기 보다 내가 공부하고 발전하는 진취적인 역을 찾는다. 이번에는 에세이 작가다. 나는 진지하기도 하지만 장난기도 많아서 지적인 역이 꽤나 도전적인 역이었다고 했다.
 
짝사랑하는 감정에 대해 방민아 배우가 하송이와 거의 비슷했다. 볼 때마다 좋아지더라. 그런데 구도에서 나는 하송이를 바라보는데 하송이는 도겸을 보고 있더라. 다가갈 수 없는 장면이 힘들고 외롭구나 느꼈다고 밝혔다.
 
관전 포인트에 대해 김감독은 예쁘고 청량하다. 시청자들이 무더위를 식힐 수 있겠다. 화면 요소요소가 예쁘고 사랑스럽다. 우리가 한 컷 한 컷 공들여서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감독은 코로나 시국에 제주도 여행을 집에서 즐길 수 있게 예쁘게 색감을 담아서 촬영했다고 기대감을 더했다.
 
방민아는 우리 드라마가 따뜻하고 힐링되는 드라마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편하게 봐 달라고 했다. 권화운은 방민아 배우의 사랑스러움과 천만가지의 표정을 봐 달라. 나도 모르게 입꼬리가 올라가더라. 표정이 많아서 놀랐다고 말했다.
 
안우연은 이 세상에서 방민아 배우가 표정이 제일 많은 배우인 것 같다. 하송이의 일기장 같은 드라마다. 과거부터 여러 모습이 나오는데 하송의 감정선을 보면서 이 드라마를 본다면 자연스럽게 느껴질 것이 있을 것이다. 세 커플이 나오는데 미성숙한 어른 아닌 어른 커플, 40대 커플의 요소도 덧붙여서 보면 재미있을 것고 했다.
 
이벤트를 확인하세요14일 오후 950분 첫 방송된다.
 
이벤트를 확인하세요. 방민아, 권화운, 안우연. 사진/MBC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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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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