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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선경선 후보자들 오늘 TV토론회서 격돌
5시30분 MBN·연합뉴스TV 공동주관 본경선 1차 TV토론회 열려
2021-07-28 06:00:00 2021-07-28 06:00:00
[뉴스토마토 장윤서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자들이 28일 TV토론회에서 맞붙는다.  
 
민주당 대선경선후보들은 이날 오후 5시30분 MBN과 연합뉴스TV가 공동주관하는 본경선 1차 TV토론회에 참석한다. 
 
후보들간의 TV토론은 지난 8일 예비경선 4차 토론회 이후 20일 만의 일이다. 당초 민주당은 지난 19일과 22일 TV토론회를 열 예정이었지만 연일 1000명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일정을 연기했다.
 
TV토론회가 연기된 상황에서 각 캠프는 개별 활동을 통해 지지율 상승을 도모해왔다. 양강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이재명·이낙연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찬성 여부, 백제 발언에 따른 지역주의 논란 등 네거티브 공방이 치열해지면서 집중도가 높았다. 
 
반면 정세균·추미애·박용진·김두관 후보 등 4인은 상대적으로 집중도가 떨어졌다. 이들 후보들은 TV토론회가 동일한 발언 기회 등을 부여받는 만큼 승부수를 띄울 기회로 바라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자들이 28일 TV토론회에서 맞붙는다.  사진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 결과 발표에서 본경선에 진출한 김두관(왼쪽부터), 박용진, 이낙연, 정세균, 이재명, 추미애 후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장윤서 기자 lan486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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