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성남 기자]
오스코텍(039200)이 류마티스 관절염 관련 신약 개발 기대감을 낮춘다는 증권사의 진단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20분 현재 오스코텍은 전날 대비 5.44% 내린 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은 이날 오스코텍에 대해 류마티스 관절염 적응증의 'SYK' 억제제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낮아진 점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5만원으로 낮췄다고 밝혔다. 키움증권은 류마티스 관절염 적응증 관련 신약가치에 대한 성공확률(3상 성공확률 54%→ 2상 성공확률 31%) 및 디스카운트를 기존 50%에서 70% 확대 적용한다고 했다.
다만 하반기 유럽종양학회(ESMO) 추가 병용 데이터 발표 및 혁신치료제(BTD) 신청 등의 레이저티닙 관련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최성남 기자 drksn@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