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 SK증권 대표이사(왼쪽)와 채정섭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대표이사가 지난 28일 열린 솔라시도 스마트시티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양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국내 관광레저기업도시인 솔라시도가
SK증권(001510)과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대규모 스마트시티 도시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솔라시도 사업시행사인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과 SK증권은 지난 28일 한양타워에서 두 회사가 보유한 스마트 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솔라시도의 스마트시티 개발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고 세부사항을 담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스마트시티 개발계획 수립 △스마트시티화를 위한 연구개발 △홍보전략 수립 및 실행, 관련 기술업체 유치 등 사업의 성공적 시행을 위한 다양한 외부활동 △스마트시티 사업분야 공동사업 등을 추진한다.
SK증권은 최근 스마트시티에 적용되는 2건의 독자 기술과 시스템을 개발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또 해당 업무를 진행해오던 리서치센터를 지식서비스부문으로 확대하고, 부문 내 스마트시티추진실을 신설했다. SK증권은 앞으로 국내외 스마트시티 스타트업들과 협업해 솔라시도 스마트시티 개발 사업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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