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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연 심경, 최영수 논란 2년만에 “상처 받은 적 없어”
2021-04-20 10:04:05 2021-04-20 10:04:05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걸그룹 버스터즈 출신 김채연이 최영수 폭행 논란에 대해 심경을 전했다.
 
김채연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19년 불거진 EBS ‘보니하니최영수 폭행 논란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김채연은 “2019년을 시작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하며 정말 좋은 분들을 만나 뵐 수 있었고 좋은 출연진 분들과 방송을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영광이었다고 심경을 전했다. 또한 많은 분들 중에서도 저에게 정말 잘 대해 주셨던 출연진 최영수님과도 지금까지 잘 지내고 있다꼭 알아주셨으면 하는 점은 저는 19년 말에 일어난 일로, 상처를 받은 적은 절대 없었다고 강조했다.
 
최영수는 지난 201912EBS ‘생방송 톡!! 보니하니생방송 중 채연을 폭행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유튜브 방송 중 최영수가 채연을 때리는 듯한 과격한 동작이 카메라에 잡혔다. 또한 이전에도 채연에게 언어 폭행을 한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최영수는 프로그램에서 강제 하차를 했다.
 
더구나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 당한 최영수는 지난해 아동복지법 제17, 71, 형법 제260조 위반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후 최영수는 EBS 사옥에서 1인 시위를 벌이는 등 결백을 주장해 왔다.
 
김채연은 누구보다 더 책임감을 가지고 시청자분들께 모범을 보여드려야 하는 자리에서 불쾌하다고 느끼실만한 부적절한 장난스러운 행동을 보인 점 사과드린다고 사과를 했다.
 
뒤늦게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당시 저의 전 소속사측의 공식 입장 후로 많은 시간이 지나고 개인 SNS에서 직접적으로 말씀을 드리는 건 처음이라 후회가 된다. 더 이상의 오해는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아쉬운 심경을 전했다.
 
 
김채연 심경. 사진/김채연 인스타그램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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