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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모교서 '이승엽 선수상' 제막식 행사
2015-12-03 22:09:50 2015-12-03 22:09:50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라이온킹' 이승엽(39·삼성라이온즈)이 자신의 모교에서 자신을 본딴 동상의 제막식을 치렀다.
 
자신을 딴 동상 옆에 선 이승엽. 사진/삼성라이온즈
 
이승엽은 3일 오후 3시 모교인 대구 경상중학교에서 '이승엽 선수상' 제막식을 진행했다.
  
이승엽 선수상은 경상중학교 10회 졸업생인 최영수 ㈜크레텍책임 회장이 후원했고, 류완하 동국대 미술학부 교수가 약 3개월 간 제작해, 금일 제막식을 통해 공개됐다.
 
이승엽은 "영광스럽다. 프로야구 선수에게 이렇게 동상까지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힌 후 "삼성 라이온즈 선수라는 것이 자랑스럽고, 이렇게 좋은 일을 만들어주신 분들께 누가 되지 않도록 책임감을 느끼면서 앞으로 선수생활을 더 열심히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준혁 기자 lee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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