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한나 기자] 한국앤컴퍼니가 미래 전략과 신사업 개발 분야 전문가인 서정호 전무를 영입했다.
한국앤컴퍼니는 3일 미국 제너럴 모터스와 삼성코닝정밀소재를 거쳐 두산에서 전략기획, 신사업 개발, 인수합병 등을 주도한 서 두산솔루스 운영총괄(COO) 전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미래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와 신성장 동력 발굴에 속도를 내기 위해서다.
서정호 한국앤컴퍼니 전무. 사진/한국앤컴퍼니
그는 두산에서 신사업 기획, 투자, 인수합병(M&A) 등 사업 개발 관련 성장전략 수립과 실행을 담당하며 사업부문 전체의 경영전략을 주도했다. 자동차, 디스플레이, 전자부품 소재 분야 전문가로 기술전략, 해외 비즈니스 관련 프로젝트를 다수 이끌기도 했다.
향후 서 전무는 한국앤컴퍼니 전략기획실을 맡아 그룹의 성장을 이끈다. 첨단기술 기반의 혁신을 토대로 전략 수립은 물론 신사업 기획, 해외사업 개발 등 그룹의 핵심 미래 전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전략적 M&A, 사업 확장 등 영역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 성장을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 전무는 "지금까지 쌓아온 전략기획과 신사업 개발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앤컴퍼니그룹 전체의 사업 전략 수립과 지속 성장 실현을 위한 역량 발굴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한나 기자 liberty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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