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협 권한대행, 새 광화문광장 교통 집중 점검
주말부터 동측도로 확장 및 서측 차단…교차로 최적화로 정체 최소화
입력 : 2021-03-02 16:29:46 수정 : 2021-03-02 16:29:46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올해 더 넓어지는 광화문광장의 교통 흐름이 야기할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교통 정책을 점검했다.
 
서 권한대행은 2일 오후 '새로운 광화문광장' 공사 현장 일대를 방문 점검했다. 광화문광장 동측도로가 오는 6일부터 양방향 통행으로 바뀌는만큼 일대 교통상황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양방향 통행에 따른 교통정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서울시와 서울시경찰청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교통대책도 재점검했다.
 
서울시는 현 수준의 통행 속도를 유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 대책을 지속 추진한다. 도심으로 진입하는 자하문로·서소문로 등 주요 6개 도로 13개 교차로 및 공사 영향권 내에 있는 65개 교차로의 신호를 최적화해 교통정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달 말엔 세종대로 진입 차량이 우회할 수 있도록 사직공원 교차로와 경복궁 교차로에 좌회전도 신설됐다.
 
아울러 현재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인 해치마당과, 문화재 발굴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세종문화회관 앞 도로 등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도 했다.
 
세종문화회관 앞 서측도로는 오는 11월까지 광장에 편입돼 ‘세종대로 사람숲길’과 연계된 도심 보행길로 변신한다. 동측도로 양방향 통행이 시작되는 6일부터 서측도로는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서울시는 시행 초기에 교통 정체가 전망됨에 따라 지난달 27일부터 서측도로 2개 차로를 줄여 교통량을 사전에 분산우회하고 있다.
 
서 권한대행은 “오는 6일부터 광화문광장 일대의 차량흐름이 새로운 질서를 갖추게 된다"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새 체계를 안착시키는 일이 중요한 만큼, 서울시경찰청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교통정체가 없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11월까지 더 넓고 편리해진 보행로와 공원같은 광장으로 조성해 시민에게 돌려주겠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1월16일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서울 중구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 추진 기자설명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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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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