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지난해 영업익 515억원…11년 만에 최대 실적
초고압 케이블 위주의 고수익 제품 수주, 매출 상승에 견인
입력 : 2021-01-22 16:22:14 수정 : 2021-01-22 16:22:14
[뉴스토마토 김광연 기자] 지난해 대한전선(001440)이 지난 2009년 이후 11년 만에 최대 영업이익을 올렸다. 초고압 케이블 위주의 고수익 제품 수주와 매출 실현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대한전선은 22일 지난해 4분기 잠정 실적 결과 매출 4272억원, 영업이익 18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누계 매출 1조4483억원, 영업이익 515억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매출(1조3950억원)은 3.8%, 영업이익(259억원)은 99% 증가했다.
 
사진/대한전선
 
대한전선에 따르면 이번 실적 확대의 주요 요인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해외 시장에서 수주를 확보한 결과다. 2019년 하반기에 호주, 미국 등에서 대규모 수주를 한 이후 지난해 영국, 덴마크, 네덜란드 등 유럽 시장을 확장하며 수주 잔고를 늘려왔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임에도 전사 비상경영을 통해 안정적으로 해외 프로젝트를 수행해 실적 개선이 가능했다"며 "경쟁력이 높은 지중 전력망 사업뿐 아니라 해상 풍력 및 수상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도 역량을 집중해 지속적으로 실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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