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하나은행이 임직원들의 생활 속 ESG 실천을 위한 '하나 그린 스텝 파이브(Green Step 5)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스크 사용의 일상화와 배달 및 포장서비스의 급증으로 일회용품 폐기물이 날로 늘어나는 등 환경이 위협받는 상황에 따라 마련됐다. 임직원 모두는 이를 환경 문제로 인지하고, 친환경적인 사내 문화를 조성하고자 하는 것이 캠페인의 골자다.
임직원들은 향후 5주간 '생활 속 다섯 걸음'을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매주 제시되는 △절전모드 전환하기 △개인컵 사용하기 △계단 이용하기 △음식 남기지 않기 △출퇴근 시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직장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하나은행은 미래세대를 위한 ESG경영에 임직원이 적극 동참하고,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올해 다양한 ESG 경영실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하나은행 유튜브 채널인 '하나TV'를 비롯한 공식 SNS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임직원·손님들과 공유하고 확산시킬 예정"이라고 전했다.
하나은행이 ESG 경영실천을 위한 '하나 그린 스텝 파이브(Grenn Step 5) 캠페인'을 실시한다. 사진/하나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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